AI 투자 역설: GDP 영향 없는 4100억 달러
2025년 인공지능(AI) 투자액이 4100억 달러에 달했지만, 미국 GDP 기여도는 거의 제로에 불과하다. NBER가 미국, 영국, 독일, 호주 6,000명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기업의 80%가 AI로 인한 생산성이나 고용에 아무런 영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럼에도 기업의 69%가 이미 AI를 사용 중이며, 관리자들은 주당 평균 1.5시간을 AI에 할애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수익화 지연으로 설명한다. AI는 개별 업무를 가속화하지만 재무 성과는 뒤처지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는 이 자금이 대만과 한국에서 칩을 수입하는 데 사용되어 미국 대신 그들의 경제를 부양했다고 지적했다.
NBER 설문조사: 데이터와 주요 발견
NBER 연구에 따르면, AI 혜택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 객관적 지표를 앞서고 있다. 임원들은 프로세스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지만, 숫자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주요 수치:
- 기업의 69%가 AI 사용 중.
- 80%가 생산성이나 채용 변화 없음.
- 관리자: 주당 AI 1.5시간.
- 전망: 3년 내 생산성 +1.4%, 산출 +0.8%.
TS 롬바드의 다리오 퍼킨스는 파이낸셜 타임스에 "미국에서 AI가 생산성이나 고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 견고한 노동 지표는 자동화가 아닌 경기 순환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역사적 사례와의 비교
NBER 경제학자들은 1970~1980년대 컴퓨터 혁명과 유사성을 지적한다. 대규모 PC 투자가 생산성을 끌어올린 데는 20년 이상 걸렸다. 마찬가지로 현재 AI 지출(브리지워터 전망 2026년 6600억 달러)은 지연 효과를 보일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 역설에도 낙관적이다. 임원들은 향후 수익을 기대하며 자본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요점
- 효과 지연: AI가 업무를 가속화하지만 공급망(칩 수입)으로 인해 GDP 즉시 부양 없음.
- 설문 데이터: 기업 80% 성장 지표 없음, 하지만 69% AI 사용 중.
- 전망: CEO 추정 3년 내 생산성 +1.4%.
- 역사적 유사성: 컴퓨터 효과 나타난 데 20년.
- 투자 확대: 2025년 4100억 달러 → 2026년 6600억 달러.
기업과 시장에 대한 시사점
기업 입장에서는 AI를 핵심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역설이다. 현재 지출은 산발적이며 ROI 측정을 체계화하지 않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비용뿐 아니라 중간 지표(업무 시간, 산출 품질, 확장성)를 추적할 것을 권고한다.
거시적으로 AI 영향은 재분배로 나타날 수 있다. 대만과 한국은 하드웨어 수출로 이득,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에 투자. 이는 글로벌 공급망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장기적으로 낙관은 타당하다. PC처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인력 재교육 결합 시 부양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빠른 GDP 성장을 기대하는 건 시기상조다.
— Editoria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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